우리 사무엘은 뭘하는걸 좋아할까요?

우리 사무엘이 이번엔 바가지와 국자와 앞치마를 두르더니 요리를 하겠다고 하네요.

- 열심히 사과를 넣고 섞고 있는 사무엘.. :)

- 그러다가 이렇게 베시시 웃었답니다. 오빠가 보면 "고추 떨어져 그런거 하면."
하고 그러면 전 "사무엘 고추 집어넣어" 하면 사무엘이 "고추 쏙"하고 말하면서 넣는
시늉을 한답니다. 그래도 사무엘은 이렇게 요리하고 엄마랑 쿠키만드는 시간을 아주 좋아해요. :)

- 물론 이렇게 아빠 옆에 기대서 먹는걸 더 좋아하지만요.. 과일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 요즘엔 이렇게 무반주에 율동하는걸 아주 좋아해요.

- 그리고선 잘했다고 최고라는 싸인까지.. 사무엘은 멋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