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 처음으로 사무엘 유치원 시작한날

 드디어 이 날 부터 사무엘이 유치원에 갔네요.. 유니폼을 멋지게 입고요.

3군데에서 사무엘을 오라고 했는데 사무엘이 고른 학교랍니다. :) 규모는 작지만 가장 느낌도 좋고 사무엘이 가보았던 St Mary성당이랑 이름이 같아서 골랐다는 St Mary School이랍니다.

 

넥타이도 메고 큰 백도 들고 파란색이 참 잘 어울리는 사무엘..

 이렇게 앞에서 찍으니 다 컸네요.

 학교에서 처음에는 부모님들도 가서 있을수 있었어요. 이사벨도 가방들고 갔고요..

 같이 퍼즐하는 아이들.. 이러다가 수업한다고 해서 가는데 우리 사무엘이 울었죠..--;;

그래도 한 몇개월 울다가 지금은 괜찮아 졌는데.. 가끔 아침에 담임선생님이 안보이면 울죠..--;;

이건 집에와서 멋낸 이사벨.. 

 이런 이사벨을 데리고 나갔답니다. 옷은 오빠가 가장 좋아했던 여름옷이네요.

 바로 첫날이라서 반나절만한 사무엘을 데리러 갔었죠.. 저렿게 줄서서 앉아서 기다리는 유치원 아이들.. 중간에 이쪽보는 사무엘 보이시나요?

집에 오는길에 또 사진 찍었답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