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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수퍼센타 쇼에 갔다 오는길 - 1탄

사무엘 아빠 2013. 1. 27. 21:09

 사무엘이 산타 할아버지랑 사진을 찍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수퍼센타에서 공짜로 크리스마스 쇼가 있다고 해서 사무엘과 이사벨을 데리고 갔거든요.. 근데 어른걸음으로 걸어서 30분이었으니.. 두아이가 탄 유모차를 밀고간 전.. 한 4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해서 입에서 저절로 "하느님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멋진 쇼도 보고 산타 할아버지랑 사무엘은 사진도 찍었답니다.

 이렇게 사진 찍은 후에 선물도 받고요..

 걸어서 가야해서 무진장히 일찍 출발했더니만 사무엘이 가장 먼저 도착했네요.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쇼인데 이쁘게 해 놓았죠?

 가장 먼저 자리에 앉아서 모자도 써보고..

 거기서 주는 간식들도 먹고..

 이사벨은 옆에서 엄마가 싸간 이유식 밥을 얌얌 먹었답니다.

 드디어 쇼가 할 시간이 되자 아이들도 많고 부모님들도 많아진거 보이시죠?

 이렇게 이쁘게 차려입고 나온 어른들이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했답니다.

기억에 남을만한 쇼였던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