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uel

19개월인 사무엘은요

사무엘 아빠 2010. 7. 14. 22:20
정말 많이 켰네요. 손과 발도 그리고 말도 잘 알아듣고 이젠 따라하는것도 잘하네요.
하나 가르쳐 주면 잘 한답니다. (머리, 손, 발, 입,코,귀 어디있어? 하면 가르키며 손짓을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잠자는 버릇이 아주 좋아졌어요.
9시 정도만 되면.....
책들을 가지고 자러 간답니다. 엄마오라고 해서..
물론 가기 전에 식구들에게 배꼽인사도 하고 들어와서는
누워서 스텐드키고 책을 읽어주면 보다가 뒤척이다가 잠이드는 착한 사무엘이랍니다.

1) 놀라운 사실,, 저번에 혼자 방에 들어가길래 따라서 가보았더니 글쎄..
혼자 스텐드를 키고 성서책을 소리내서 읽고 있었다는 사실.. 사진이 증명하네요.




2) 요즘따라 토끼인형과 강아지 인형을 좋아하는 사무엘, 밥도 먹이고 이뻐도 해줍니다.



3) 본인이 목욕하는 통을 가지고 나와서 노는 사무엘.. 사무엘에겐 모든게 장남감이랍니다.

4) 성당가기위해서 부모님차에 실을 아기용의자를 꺼내 놓았더니 편하게 가서 앉는 사무엘..
호주는 7세까지 아기용의자가 의무랍니다.


5) 요즘따라 어린이 프로를 너무 좋아하고 특히 뽀로로~~ 점점 티비 앞으로 가는 사무엘..
물론 엄마한테 혼났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뒤로 가라고.. :)

5) 도서실에서 빌려온 요리도구 세트를 너무나 좋아하는 사무엘이랍니다.
부모님은 둘째가 딸일꺼라고 좋아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