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 시티성당,도서실, 공원 그리고 놀이터

 이날도 아이들 데리고 시티성당 미사보고 옆에 있는 도서실에 데려간날.. 아이들이 신중하게^^;; 씨디를 고르고 있답니다. 이젠 이사벨도 골라서 자기가 마음에 드는건 꼭 손에 잡고 안 놓죠..--;;

 

그리고서 간 옆의 공원에서 싸온 간식이랑 빌려온 책을 보는 사무엘.. 

 이사벨은 밥 안먹고 돌아다니기 바쁘답니다. --;;

 이것저곳 보고 손짓하고.. 지금은 앞도 안보고 무조건 그쪽으로  가버려서 탈이지만서도요..

 이렇게 혼자서 잘 걸어다니는 이사벨.. 이때가 15개월 때인데 말이죠..

 하늘도 보고 뭐라고 하고.. 재미있답니다. :)

 그 와중에 사무엘은 열심히 책을 보고 있죠.. 옆에 바리바리 싸온 간식들이랑 이사벨 밥이랑(사무엘은 집에서 이사벨이 자는동안 먹고 왔어요^^) 도서실에서 빌려온 책들이랑 씨디들이 든 가방이랍니다.

 그리고서 간 놀이터에서 신이난 이사벨..

오빠 하는건 다 따라하려고 하죠..  

 오빠가 밀어주는 그네도 타는 이사벨.. 신난 하루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