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14. 14:29

호주에서 드디어 처음으로 한인 첫 사제가 2명이나 탄생했답니다. 그런 뜻깊은날에
첫미사에 참여하실려고 예전에 호주성당에 계시다 가신 신부님들이랑 그리고 수녀님들이 오셨다 가셨네요. 반갑기도 하고 좋아서 사진을 다 찍었답니다.
사무엘 안수 해달라고 하고 사진찍고.. 헤헤..
- 우리 결혼식 때 주례 봐 주셨던 윤성균 가브리엘 신부님이랍니다.
사무엘만 보면 사제 되라고 안수 해주시던 신부님 꼭 찾아 뵈야 할분이죠.

- 이상욱 요셉 신부님, 저희 오빠랑 이미지가 비슷하죠?

- 그리고 시내 성당에서 미사보고 오는길에 이쁜 물 폭포 앞에서 찰칵,
성지 순례 가시기 전에 사무엘이 모델이 되서 할아버지가 사진찍는 연습을 하셨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20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어오신 부모님.. 보나는 그 사진 정리하느냐고
정신 없답니다. :)

- 그리고 성당에서 찍은 박상균 세례자 요한 신부님, 저희 결혼식 하기전 면담해 주신 신부님이죠. 사무엘 유아세례 해주신 허병도 스테파노 신부님은 안타깝게도 일이 바쁘셔서 못오셨네요.  

- 그리고 저 한글학교 할때 많이 사랑해 주셨던 콘솔시아 수녀님도 오셨답니다.
다른 수녀님인 토마스 모어 수녀님도 오셨는데 사진을 같이 못 찍었네요. --;; 다시 만나니
반갑더라고요, 한국가면 다 찾아가 봐야 하는데... 헤헤.. :)

Posted by 사무엘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