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21. 20:52
사무엘은 아침에 성당 미사를 보고서.. 오빠가 일하는 관계로 그냥 집에만 있을려고 헀는데요, 부모님이 골프가신다고 하니까 어찌나 울면서 매달리던지....
결국 같이 가서 부모님은 골프 치시고 그 옆 바닷가에서 사무엘이랑 나랑 놀았답니다.

- 날씨가 정말 좋아보이죠? 근데 사무엘은 절대로 물에는 안들어가고 발에 모래도 안 닿으려고 했답니다. 그냥 깔아놓은 수건 안에서만 논 사무엘--;;
- 그러면 사무엘은 뭘했을까요? ^^;; 시간이 좀 지나서야 엄마가 챙겨온 물건들로 모래 장난을 치네요.
- 엄마가 만들어준 스마일 샌드카슬을 열심히 부쉬고 있는 사무엘. :)
언제쯤이나 모래와 바닷물을 좋아하게 될련지..  아참, 이날이 이렇게 호주에서 바닷가를
사무엘이 처음 간 날이네요. 다음주에도 날씨좋으면 가려고요.. 모래와 친해져야죠. :)

Posted by 사무엘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