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은 이사벨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아침에도 찾고.. 어쩔줄 몰라하죠.. 이사벨이 태어났다는 전화를 받고 할머니가 말해 줬더니 "정말 나왔어?" 하고 아이좋아라 하면서 춤을 추었답니다. 헤헤... 정말 정말 이뻐하고 조심스럽게 다루는 사무엘을 보면서 많이 컸다라는걸 느낍니다. 물론 동생생겨서 그런지 칭얼칭얼 거릴때도 있지만요.. --;; 어른이 다 된거 같은 사무엘.. 이젠 남자 동생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
병원에서 찍은 이사벨.. 머리카락이 참 많죠..?
읔.. 사진을 밑에서 찍었더니 코가... 헤헤.. 이사벨은 사무엘어렸을떄랑 똑 같이 생겼답니다. 물론 더 여자같은 모습이 있지만.. 그래도 사무엘 판박이랍니다. :)
면회온 베니형이랑 같이.. :)
그리고 이렇게 어린 아이를 처음보고 얼음^^이 되어버린 리오나. 헤헤..
퇴원하는날.. 사무엘이 특별히 이사벨을 위해서 사온 모자를 쓰고 (크긴 했지만 그래도 써주니까 사무엘이 아주 좋아했어요) 드디어 집으로 왔답니다.
엄마가 병원에 있는동안.. 사무엘은 아빠랑 같이 많은 그리고 좋은 시간들을 보냈답니다.
이렇게 공원에 가서 공놀이도 하고.. 쇼핑도 다니고.. :)
엄마가 잘 안사주는 맛있는 빵도 먹고..
헤헤.. 웃음이 떠나지 않는 사무엘.. 그래서 그런지 요즘 아빠한테 많이~~ 집착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