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가 생기면서 고집도 세지고... 하기 싫은건 의사 표현을 확실히 온몸으로 합니다.
점점 사무엘을 보기가 쉽지가 않긴 하지만 더 이뻐지는것도 있네요.
1) 아빠에게 집착하네요. 아빠를 너무나 좋아해서 화장실도 ^^ 못가게 하네요.
자기 옆에 있으라고 같이 놀아달라고 하며 짝~~ 달라 붙는걸 보게 됩니다.
2) 여전히 공놀이 하는건 좋아하는데 이젠 공을 차는 폼도 멋있어 졌어요.
3) 이렇게 타고 다니는 자전거나 차를 좋아한답니다.
4)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 프로 보는거네요. 위글이 노래하는거 보면서 율동까지 따라하는 사무엘.. 너무 좋아해서.. 아빠만 보면 리모콘 들고 가서 위글 율동흉내내면서 틀어달라고 합니다. 그래도 안해주면 아빠 손가락을 가지고 리모콘을 눌르는 흉내를 내는 사무엘이랍니다.
5) 집안의 물건들을 다 가지고 노는 사무엘.. 특히 막대기 같은걸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우산을 가지고 노네요. 집안 현관에 넓은 공간에서 왔다갔다하며 노는걸 좋아해요.
6) 뭐니뭐니 해도... 베니형과 리오나를 엄청~~~ 좋아한답니다.
오면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같이 놀자고 손으로 잡아 끌기도 하고..
성당에선 베니형 손을 잡고 봉헌하러 나갈 정도입니다. 물론 서로 다툴때도 있지만..
아이들이 서로 좋아하는건 어른이 보기에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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