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4. 08:42
정확히 8월 1일에 모든일이^^ 바뀌었다.
본인이 8개월이라는걸 증명이라도 하듯 정말 활발해지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그리고 이날 사무엘은 보행기안에서 앞으로 걷기를 했다. 물론 유인은 큰 사과로 했고.. :)
어찌나 좋아하던지 진짜 사과도 조금 주었다. :)
10일이 조금 지난 지금은 자유자재로 보행기를 움직인다.
뒤로도 옆으로 앞으로 자기가 원하는 곳은 가고야 만다.
점점 내 목소리가 커지는거 같다.. "사무엘아, 그건 안돼~!!"..--;; 손에 닿는거 마다 빨고 던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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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무엘 아빠
2009. 8. 13. 16:33
하루하루가 다르게 운동신경이 발달하는 사무엘은 이제 혼자도 잘 앉아 있는다.
옆으로 넘어질꺼 같으면 한손으로 재빨리 바닥을 짚어서 발란스를 마추는 센스까지..
정말 다켰다. 며칠전까지만해도 그냥 앉혀 놔두면 뒤로 옆으로 푹! 하고 쓰러지기가 일쑤였는데..
내일은 무슨일을 할수 있을지 기대가 되면서도 긴장^^이 된다. 내가 감당할수 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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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무엘 아빠
2009. 8. 13. 16:21
사무엘이 "한동안" 거울보기에 빠졌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자기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웃기도하고 뒤에서 까꿍해주면 더 좋아하고..
아무리 봐도 자기 모습이 이쁜가보다.. 헤헤..
내가 보기엔 정말 이쁘다. 정말로 많이~~~~ 엄마의 마음은 다 이런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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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무엘 아빠
2009. 8. 11. 16:47
드디어 이 사진을 올린다. 7월 말에 찍은 사진인데 우리 식구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다.
가족사진이면서 모두 밝게 웃고 있고 사무엘은 어딘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저 카리스마~~ ^^;;

8월달 사진도 빨리 올려야 하는데.. 시간이 정말 없다. :)
이날은 동생네 새 집 사는거 같이 구경갔다가 찍고서 맛있는 고기 집으로 점심 먹으러 가서 찍었다.
동생은 이 날 본 집이 마음에 들어서 후다닥~~ 사 버렸다. :) 헤헤.. 자주 놀러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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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무엘 아빠
2009. 8. 11. 16:43
사무엘의 모처럼 노는 모습을 찍어 보았다.
그리고 모자를 쓰고 찍어보니 더 장난꾸러기 같다.
빨간 윗옷에 하얀피부 그리고 활짝웃는 사무엘은 진짜 장난꾸러기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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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무엘 아빠
2009. 8. 11. 12:46
내가 찍었던 사진들중에서 좋아하는 사진에 속하는 사진들이다.
일부러 사진 포즈를 취한 듯한 사무엘, 뽀얗고 뭔가 다 큰 아이같고
무엇보다 참 순수해 보이는게 너무 마음에 든다.
그냥 안아픈고 이렇게 건강한것만도 감사라는걸 느끼게 하는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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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무엘 아빠
2009. 8. 11. 12:41
사무엘은 아침에 식탁용 어린이 의자에 앉히고 밥 먹이려고 할때가 가장 얼굴이 하얗고 이쁘다.
그래서 열심히 또 사진을 찍고 있었더니..
이유식 안주면.... 울던 사무엘이 의자 앞책상을 쭐쭐 빨아버렸다..
미안한 마음에 후다닥 이유식을 주기 시작한 초보 엄마 보나..
이유식주기에는 준비물이 많다. 물, 분유, 이유식, 앞가리게, 의자 등.....
식사전에는 기도로 시작하고 끝나면 손, 얼굴 닦고 치카치카(이빨 닦는거)로 끝난다. 참 긴~~ 프로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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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무엘 아빠
2009. 8. 11. 10:22
사무엘이 두번째로 좋아하는 책보는 시간. (첫번째는 먹는것^^)
가만히 있다가도 책보여 줄까하면 사무엘 책들이 꼽혀 있는 쪽으로 몸을 돌리고 막 갈려고 하고,
다 읽었다고 하면 더 보여달라고 잉잉 거리며 운다.
헤헤.. 장남감보다 책을 더 좋아하는 사무엘이 참 대견 스럽다. 책 더 많이 사줘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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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무엘 아빠
2009. 8. 11. 10:15
사무엘이 3번째로 좋아하는 목욕하는 시간.. :)
(첫번째는 먹는거 & 두번째는 책보는거^^)
옷 벗기고 "씻가씻가 하자" 하면 몸을 욕실쪽으로 돌리고 먼저 막 달려간다.??
요즘에는 거품 바스를 즐기는 사무엘, 저번에는 목욕할때 노는 물고기 인형을 주었더니 막 울었다..--;;
여전히 혼자 자유롭게 (발가락 빨면서) 노는걸 가장 좋아한다.. 손 닿는데는 옆쪽을 만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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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무엘 아빠
2009. 8. 7. 14:50
이모가 보내준 수퍼맨 옷을 입은 사무엘..:)
힘을 써야 할텐데 여전히 기지 않고 그냥 달라고 운다.. --;;
언젠가 너의 그 힘을 보여줄껄 믿으면서 여전히 엄마는 열심히 이유식을 먹이고,
수퍼맨 옷을 입힌다. :) 색깔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모님꼐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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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무엘 아빠